혈압 정상범위와 혈압관리하는 방법

혈압이 혈액이 심장에서 몸 전체롤 순환하면서 혈관 벽에 가하는 압력을 말한다

심장이 수축할 때 혈액을 내보내고 동맥에서 형성되는 압력과 심장이 이완하면서 

혈액이 동맥에 머물 때의 압력을 측정한 값이다

혈압을 심혈관계 건강을 제일 먼저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이다

 

혈압의 측정구성

• 수축기 혈압(최고혈압)
 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강하게 내보낼 때의 동맥 내 압력
  일반적으로 측정값에서 첫 번째 숫자로 나타난다 (예 120/80 이면 120)
• 이완기 혈압(최저혈압)
  심장이 이완하여 혈액을 받아들이는 동안의 동맥 내 압력
  일반적으로 측정값에서 두 번째 숫자로 나타난다 (예 120/80 이면 80)

혈압의 단위는 mmHg이다

 

혈압의 정상 범위 표

범위	수축기 혈압	이완기 혈압
정상 혈압	<120	<80
고혈압 전단계	120 ~ 129	<80
1단계 고혈압	130 ~ 139	80 ~ 89
2단계 고혈압	≥ 140	≥ 90
저혈압	< 90	< 60

위 표는 일반적인 혈압의 기준이다

혈압 수치는 성별, 연령, 활동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

 

혈압 측정 시 주의사항

측정 전 5분간 안전 상태를 유지하며 휴식 후 측정한다

측정시간을 정확히 하여 비교한다

팔은 심장 높이에 맞추고 다리를 꼬지 않고 앉은 정확한 자세에서 측정한다

 

혈압의 조절 범위

• 심박출량(Cardiac Output) : 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량, 심박출량이 많을수록 혈압이 높아진다
• 혈액량: 혈액량이 많을수록 혈압이 높아지고 부족하면 혈압이 낮아진다
• 호르몬 조절: 레닌, 안지오텐신, 알도스테론 시스템(RAAS) - 혈압 상승 유도
  항이뇨호르몬(ADH)- 체내 수분 보유를 증가시켜 혈압 상승
• 말초혈관저항(Peripheral Resistance): 혈액이 동맥을 통과할 때 저항,
  혈관이 좁아지거나 뻣뻣해지면 혈압이 상승한다
• 신경계 작용: 자율신경계가 혈관 수축과 이완을 조절해 혈압을 변화시킨다 

고혈압 (Hypertension)

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 
대부분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서 "침묵의 살인자"라고 불린다

 

주요 원인

• 유전적 요인: 가족력에 따라 혈압이 달라질 수 있다
• 나이: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강직되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
• 비만 및 운동부족
• 흡연 또는 과도한 음주
• 스트레스
• 짜거나 기름진 음식 자주 섭취
• 질병: 당뇨병, 고지혈증, 신장 질환 등

고혈압 합병증

• 심혈관 질환: 심장병, 심부전, 뇌졸중 등
• 망막 손상: 시력 저하 등
• 신장 손상: 만성 신부전 등

저혈압 (Hypotension)

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로 어지럼증, 실신, 피로감 등을 유발한다

 

주요 원인

• 탈수
• 내분비 질환(부신기능 저하, 갑상선 기능 저하 등)
• 약물 부작용
• 출혈

저혈압 위험성

• 뇌로 혈액 공급 부족으로 의식 소실과 쇼크 가능성이 있다
• 장기가 손상된 우려가 있다

혈압 관리 하는 방법

1. 생활 습관 개선

•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정도 꾸준한 운동을 한다
  운동은 심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준다
  운동은 걷기, 조깅, 수영,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
  
  
• 과체중이나 비만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체중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
  체중을 1kg 감량하면 혈압이 약 1mmHg 정도 감소한다고 한다
  
  
• 스트레스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
  
  
•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
  알코올 또한 혈압 상승의 원인으로 하루 한잔이하로 적정량 이하 섭취해야 한다

2. 식습관 조절

• 하루 5g 이하로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
  가공식품(햄, 라면 등)과 절임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
•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, 시금치, 오렌지, 토마토등을 섭취해
  칼륨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
 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춘다
• 저지방 유제품, 통곡물, 채소, 과일, 견과류 섭취는 혈압 관리에 좋다
• 포화지방과 당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
• 탈수는 혈압 변동을 유발할 수 있으니 꾸준히 물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

3. 약물 치료

혈압 조절이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어려운 경우, 의사가 처방한 약물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

 

약물 종류

• 베타 차단제: 심박수를 줄여 심장의 부담을 완화시켜 준다
• 이뇨제: 체내 나트륨과 수분 배출을 증가시켜 혈압을 감소시켜 준다
•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(ACE) 억제제: 혈관 수축을 억제해 혈압 조절한
•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(ARB): 혈관 이완을 유도한다
• 칼슘 채널 차단제: 혈관 확장을 통해 혈압을 낮춰준다

처방된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된다